폴더폰

☀️☀️☀️☀️☀️☀️☀️☀️☀️☀️☀️☀️☀️☀️물건을 소중히 여기자

당근으로 산 스타일 폴더

초등학교때 피처폰이 유행했는데,

부모님께서 핸드폰을 사주지 않으셨다.

그래서 20살이 되어 첫 핸드폰을 샀는데, 

그떈 이미 서마투폰이 도입된 이후 였다.

스마트폰 좋지만, 

그 옛날 피처폰 감성, 

폴더폰 감성이 그리워진 나는

20살때 갤럭시 폴더 폰도 써보고 했었다.

21살 ,22살때 사진 어쩌다 보니 발견 ㅎㅎ

그때도 너무 느리고 불편해서 바로 

그냥 스마트 폰으로 돌아왔는데 

작년 10월 또 그 병이 도졌다.

Y2K 

Retro 

가 또 나의 병을 도지게 했다. 

그래서 당근으로 샀다. ㅎㅎ

그 당근 스샷이 없어졌는데

뭐였더라?

"스마트폰의 노예라서 폰 사용 빈도를 줄이고자 

스마트 폴더폰으로 바꿨는데 너무 불편해서 

그냥 노예로 살기로해서 판다는 내용이었던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사서 실사용해보니

전화 할때 너무 그립감이 좋고 편해서 굳이었는데, 

그 이외의 부분은...쫌...

확실히 핸드폰 보는 시간이 줄긴했다. 

근데 이제 금융쪽 일이나 이체 할일이 있을때는

너무 불편했다. 

느리기도 하고...

아! 아이폰이 진짜 빨랐구나 싶고 되게 고맙고 ㅎㅎ

그리고 너무 화면이 작아서 그런지 계속 식권 결재할때

바코드를 보여드리는데 

계속 결재가 안되서 막 바코드 번호 기입하고 

그랬어서 불편해서 한...몇달 썼지? 

2달 썼나?

그러고 다시 돌아왔다.

근데 셀카를 되게 잘나오긴 했다 ㅎㅎ

암튼 재재당근은 못할것 같구 

나랑 쭉 같이 갈것 같긴 하다.